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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그룹의 파리바게뜨 제빵기사 노조 탈퇴 강요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허영인 SPC 회장에게 3차례 소환을 통보했지만 모두 불응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허 회장에게 오늘(21일)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나와 조사받으라고 요구했지만, 허 회장은 이번에도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 18일과 19일에도 잇따라 소환을 통보했지만, 허 회장은 업무 등을 이유로 출석에 불응했습니다.
SPC 측은 허 회장이 조만간 검찰에 출석해 성실하게 조사에 임할 예정이라고 해명했습니다.
검찰은 SPC 자회사 PB파트너즈가 2019년부터 재작년까지 민주노총 파리바게뜨지회 조합원들을 상대로 노조 탈퇴를 종용하거나 인사 불이익을 주는 등 부당노동행위를 한 것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검찰은 앞서 구속된 황재복 SPC 대표를 내일 기소할 것으로 보입니다.
YTN 김태원 (woni041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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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측은 허 회장이 조만간 검찰에 출석해 성실하게 조사에 임할 예정이라고 해명했습니다.
검찰은 SPC 자회사 PB파트너즈가 2019년부터 재작년까지 민주노총 파리바게뜨지회 조합원들을 상대로 노조 탈퇴를 종용하거나 인사 불이익을 주는 등 부당노동행위를 한 것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검찰은 앞서 구속된 황재복 SPC 대표를 내일 기소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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