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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4일) 오후 6시 반쯤 인천 미추홀구 승학 사거리에서 택시가 가로등을 들이받은 뒤 신호 대기 중이던 승용차와 버스에 잇달아 부딪히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택시 승객인 70대 여성 A 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고 택시기사 B 씨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차가 급발진했다는 B 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YTN 이현정 (leehj031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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