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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구청 소속 공무원이 전화금융사기 수익으로 추정되는 돈을 계좌로 받아 전달하려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50대 여성 공무원 A 씨를 사기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지난달 23일부터 한 달 동안 70대 남성 등 피해자 여러 명에게서 뜯어낸 1억여 원을 자신의 계좌로 입금받아 가상화폐로 바꾼 뒤, 이를 다른 사람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피해자 측이 지급정지를 신청해 계좌가 막히게 되자, 어제(25일) 오전 10시쯤 서울 동대문구에 있는 은행을 직접 찾았다가 경찰에 현행범 체포됐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전화금융사기인 줄 몰랐다고 주장하며, 온라인에서 만난 남자친구 지인이 수수료를 주겠다고 해 돈을 전달한 것이라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경위와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김태원 (woni041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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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씨는 피해자 측이 지급정지를 신청해 계좌가 막히게 되자, 어제(25일) 오전 10시쯤 서울 동대문구에 있는 은행을 직접 찾았다가 경찰에 현행범 체포됐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전화금융사기인 줄 몰랐다고 주장하며, 온라인에서 만난 남자친구 지인이 수수료를 주겠다고 해 돈을 전달한 것이라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경위와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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