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협회, 수정 간호법 발의 환영..."의료개혁 지지"

국민의힘이 수정된 간호사법안을 발의한 데 대해 대한간호협회가 환영 입장을 내놨습니다.

간호협회는 "아픔의 시간을 딛고 성숙된 간호법안이 나왔다"며 "여야와 정부 모두가 간호법안에 대해 이제라도 한마음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간호법안을 필두로 한 정부의 의료개혁을 지지한다"며 "특정 이익집단의 저항에 굴하지 말고 제정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앞서 지난해 간호사의 업무 범위 등을 정한 간호법이 민주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했지만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폐기됐습니다.

국민의힘 유의동 정책위의장 등은 논란이 된 '지역사회' 문구를 뺀 수정 간호법안을 오늘(28일) 발의했습니다.


YTN 김혜은 (henism@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