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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일) 오후 3시 50분쯤 인천 석남동의 가방 보관 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인근 자동차 부품 공장과 목재공장 등 8개 건물로 옮겨붙었고, 이로 인해 30대 남성 등 3명이 다쳤습니다.
소방당국은 관할 소방서 장비와 인력을 모두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진화 작업을 벌였고, 저녁 7시 10분쯤 큰 불길을 잡고 대응 단계를 해제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불을 모두 끄는 대로 구체적인 화재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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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 당국은 불을 모두 끄는 대로 구체적인 화재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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