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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을 앞두고 각 정당 후보들이 내놓은 개발 공약 2천239개 가운데 64%가 실현하기 어렵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오늘(4일) 기자회견을 열고, 민생을 위하고 실현할 수 있는 공약을 내놓아야 한다며 이 같은 조사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실현 가능성이 없다고 분류된 공약은 철도 관련이 가장 많았고, 개발 공약을 제시한 후보자 가운데 재원 마련 계획을 공개한 경우는 28%에 불과했습니다.
경실련은 개발 공약을 다 추진하려면 최소 554조 원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며, 무분별한 공약 남발을 막기 위해 구체적인 재원 조달 계획을 밝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윤태인 (y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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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실련은 개발 공약을 다 추진하려면 최소 554조 원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며, 무분별한 공약 남발을 막기 위해 구체적인 재원 조달 계획을 밝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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