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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길여 가천대학교 총장이 의대생들에게 배움을 멈춰서는 안 된다며 학교로 돌아오라고 호소했다.
이길여 가천대 총장은 8일 학교 홈페이지에 '사랑하고 사랑스러운 가천의 아들, 딸들에게'라는 메시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총장은 "가천의대생 여러분은 수많은 시간을 인내해 의대에 입학했고, 사람의 생명을 다루기에 엄청난 공부의 양을 견디며 하루하루를 누구보다도 치열하게 공부하고 수련받아 왔다"고 말했다.
이어서 "지금의 상황이 너무 혼란스럽고 고통스럽겠지만, 6·25 전쟁 당시 포탄이 날아드는 교실에서도, 엄중한 코로나 방역 상황에서도 우리에겐 모두 미래가 있기 때문에 책을 놓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여러분은 그 숭고한 의사의 길을 선택했고, 절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언제, 어떤 상황에서라도 환자를 포기해서는 안 되며, 환자를 위해서라면 기꺼이 나의 희생도 감수하는 것 또한 의사의 숙명이라는 것"이라고 했다.
이 총장은 "그 어떤 상황에서도 배움을 멈춰서는 안 된다"며 "이번 사태는 정부와 의료계 선배들이 지혜를 모아 최선의 결과를 도출할 테니 그것을 믿고 여러분은 이럴 때일수록 학업이라는 본분에 충실해야 한다"고 했다.
이 총장은 "여러분이 강의실로 돌아올 때, 지금 하루하루 위급상황에서 노심초사하며 절망하고 있는 환자와 그 가족, 국민 모두 작은 희망을 품게 될 것"이라며 "여러분과 캠퍼스에서 만날 날을 손꼽아 기다리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3월 30일 정부가 발표한 2025년 전국 의과대학 학생 정원 대학별 배정 결과에 따르면 가천대 의대생 정원은 기존 40명에서 3배 늘어난 130명으로 확정됐다.
의대생들의 동맹 휴학과 수업 거부에 2월부터 사실상 휴강 상태였던 가천대는 지난 1일부터 수업을 재개했다. 가천대학교 의과대학은 YTN에 "1일부터 온라인 수업으로 수업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팀 최가영 기자
YTN digital 최가영 (weeping07@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이길여 가천대 총장은 8일 학교 홈페이지에 '사랑하고 사랑스러운 가천의 아들, 딸들에게'라는 메시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총장은 "가천의대생 여러분은 수많은 시간을 인내해 의대에 입학했고, 사람의 생명을 다루기에 엄청난 공부의 양을 견디며 하루하루를 누구보다도 치열하게 공부하고 수련받아 왔다"고 말했다.
이어서 "지금의 상황이 너무 혼란스럽고 고통스럽겠지만, 6·25 전쟁 당시 포탄이 날아드는 교실에서도, 엄중한 코로나 방역 상황에서도 우리에겐 모두 미래가 있기 때문에 책을 놓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여러분은 그 숭고한 의사의 길을 선택했고, 절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언제, 어떤 상황에서라도 환자를 포기해서는 안 되며, 환자를 위해서라면 기꺼이 나의 희생도 감수하는 것 또한 의사의 숙명이라는 것"이라고 했다.
이 총장은 "그 어떤 상황에서도 배움을 멈춰서는 안 된다"며 "이번 사태는 정부와 의료계 선배들이 지혜를 모아 최선의 결과를 도출할 테니 그것을 믿고 여러분은 이럴 때일수록 학업이라는 본분에 충실해야 한다"고 했다.
이 총장은 "여러분이 강의실로 돌아올 때, 지금 하루하루 위급상황에서 노심초사하며 절망하고 있는 환자와 그 가족, 국민 모두 작은 희망을 품게 될 것"이라며 "여러분과 캠퍼스에서 만날 날을 손꼽아 기다리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3월 30일 정부가 발표한 2025년 전국 의과대학 학생 정원 대학별 배정 결과에 따르면 가천대 의대생 정원은 기존 40명에서 3배 늘어난 130명으로 확정됐다.
의대생들의 동맹 휴학과 수업 거부에 2월부터 사실상 휴강 상태였던 가천대는 지난 1일부터 수업을 재개했다. 가천대학교 의과대학은 YTN에 "1일부터 온라인 수업으로 수업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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