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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레 제44회를 맞는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시혜와 동정의 의미로 제정된 기념일이라는 장애인 단체의 비판이 나왔습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오늘(18일) 장애인의 날 기념식이 열리는 서울 63컨벤션센터 앞에 모여 장애인의 날은 장애인을 시혜와 동정의 대상으로 보는 시선에서 시작됐다며, 이날을 장애인 차별 철폐의 날로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또, 정부가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 당사자인 자신들을 초대하지 않고, 일회적인 복지를 제공하며 기만한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동권을 비롯한 장애인의 기본권 보장과 국회에 계류돼있는 장애인 관련 법안들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했습니다.
촬영기자 : 수습 정진현
YTN 배민혁 (baemh07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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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이동권을 비롯한 장애인의 기본권 보장과 국회에 계류돼있는 장애인 관련 법안들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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