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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젯밤 충남 논산에서 60대 운전자가 브레이크 대신 가속 페달을 잘못 밟아 길가에 주차돼 있던 차량 5대를 들이받았습니다.
경기 하남에서는 비닐하우스 불이 옮겨붙으며 인근 건물 여러 채를 덮쳤고, 부산에서는 아파트에서 이른바 '불멍'을 하다 불이 나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차정윤 기자입니다.
[기자]
달리던 차량이 길가에 주차돼 있던 승용차를 향해 돌진하더니 그대로 들이받습니다.
이어 맞은편 주차 차량까지 충돌하고 나서야 멈춰 섭니다.
어젯밤 9시 40분쯤 충남 논산시 내동에서 60대 여성이 몰던 SUV 차량이 주차 차량 5대를 잇따라 들이받으면서 모두 4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운전자가 조작 미숙으로 브레이크 대신 가속 페달을 밟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저녁 7시 50분쯤 경기 하남시에서는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4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비닐하우스 2동과 인근 창고 건물 2동이 모두 탔습니다.
불길이 번지면서 한때 관할 소방 인력을 모두 동원하는 대응 1단계가 발령되기도 했습니다.
이에 앞서 오후 5시쯤, 부산 용호동에 있는 25층짜리 아파트 12층에서 불이 나 1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불이 나자 아파트에 있던 주민 10여 명이 밖으로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불을 바라보며 휴식을 취하는 이른바 '불멍'을 하려고 방 안에 있는 화로에 에탄올을 붓다 불이 났다는 주민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차정윤입니다.
YTN 차정윤 (jyc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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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충남 논산에서 60대 운전자가 브레이크 대신 가속 페달을 잘못 밟아 길가에 주차돼 있던 차량 5대를 들이받았습니다.
경기 하남에서는 비닐하우스 불이 옮겨붙으며 인근 건물 여러 채를 덮쳤고, 부산에서는 아파트에서 이른바 '불멍'을 하다 불이 나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차정윤 기자입니다.
[기자]
달리던 차량이 길가에 주차돼 있던 승용차를 향해 돌진하더니 그대로 들이받습니다.
이어 맞은편 주차 차량까지 충돌하고 나서야 멈춰 섭니다.
어젯밤 9시 40분쯤 충남 논산시 내동에서 60대 여성이 몰던 SUV 차량이 주차 차량 5대를 잇따라 들이받으면서 모두 4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운전자가 조작 미숙으로 브레이크 대신 가속 페달을 밟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저녁 7시 50분쯤 경기 하남시에서는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4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비닐하우스 2동과 인근 창고 건물 2동이 모두 탔습니다.
불길이 번지면서 한때 관할 소방 인력을 모두 동원하는 대응 1단계가 발령되기도 했습니다.
이에 앞서 오후 5시쯤, 부산 용호동에 있는 25층짜리 아파트 12층에서 불이 나 1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불이 나자 아파트에 있던 주민 10여 명이 밖으로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불을 바라보며 휴식을 취하는 이른바 '불멍'을 하려고 방 안에 있는 화로에 에탄올을 붓다 불이 났다는 주민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차정윤입니다.
YTN 차정윤 (jyc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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