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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7일) 오후 5시 20분쯤 경기 양주시 광적면에 있는 폐기물 수집·처리 시설에서 불이 나 7시간 만인 오늘(28일) 새벽 0시 30분쯤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폐기물 200톤과 건물 1동이 불에 탔습니다.
소방은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한때 관할 소방서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기도 했습니다.
소방은 쌓여 있던 폐기물 일부가 화학반응을 일으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YTN 신귀혜 (shinkh06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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