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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0일) 낮 12시쯤 경기도 안산 반월공단에 있는 스티로폼 공장 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공장 작업자 등 18명이 대피했지만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창고 안에 20톤이 넘는 자재가 있어 불이 커질 우려가 있는 것으로 보고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가 큰 불길을 잡은 뒤 해제했습니다.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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