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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 상병 사망사건 수사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국방부 조사본부 관계자를 불러 조사합니다.
공수처는 오늘(2일) 오전, 박경훈 전 조사본부장 직무대리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박 전 본부장 직무대리는 국방부 검찰단이 경찰로부터 찾아온 수사 기록을 재검토해, 범죄 혐의자를 8명에서 2명으로 줄이는 과정에 관여한 혐의를 받습니다.
공수처는 박 전 본부장 직무대리에게 범죄 혐의자 범위를 줄인 경위 등을 물을 전망입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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