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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 상병 사망사건 수사 외압 의혹의 핵심 피의자로 지목된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이 오늘(4일) 공수처에 출석합니다.
공수처는 오늘, 김 사령관을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김 사령관은 지난해 7월, 해병대 수사단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을 포함한 8명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경찰에 넘기지 못하도록 압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습니다.
김 사령관은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에게 언론 브리핑 취소를 요구하며 'VIP가 격노했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진 인물입니다.
앞서 공수처는 지난달 말에는 유재은 국방부 법무관리관을, 지난 2일에는 박경훈 전 국방부 조사본부장 직무대리를 불러 수사 외압 의혹에 관한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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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사령관은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에게 언론 브리핑 취소를 요구하며 'VIP가 격노했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진 인물입니다.
앞서 공수처는 지난달 말에는 유재은 국방부 법무관리관을, 지난 2일에는 박경훈 전 국방부 조사본부장 직무대리를 불러 수사 외압 의혹에 관한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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