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재판

◇1. '50억 클럽' 박영수 전 특검 1심 19차 공판기일

이른바 '50억 클럽' 의혹으로 구속 기소된 박영수 전 특별검사의 19차 공판이 오늘 오전 10시 열립니다.

오늘 재판에는 화천대유 자산관리의 대주주 김만배 씨가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입니다.

◇2. 노소영, 최태원 동거인 상대 위자료 소송 1심 2차 변론기일

오늘 오후 3시쯤엔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동거인인 김희영 티앤씨 재단 이사장을 상대로 낸 위자료 소송 2차 변론기일이 진행됩니다.

지난해 3월 노 관장은 김 이사장이 자신의 혼인 생활을 망가뜨려 정신적 고통을 겪었다며 30억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냈습니다.

◇3. '30억 원대 사기' 전청조 항소심 첫 공판기일

재벌 3세 행세를 하며 30억 원대 투자금을 빼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청조 씨의 항소심 첫 재판이 오늘 오전 10시에 열립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전 씨가 돈을 뜯어내기 위해 유명인에게 접근하고 주변 사람들의 삶을 망가뜨렸다며 징역 12년을 선고했습니다.

◇4. '새우꺾기' 사건 국가배상소송 1심 선고기일

지난 2021년, 30대 모로코인이 화성 외국인보호소에서 양손과 발을 뒤로 결박당하는 이른바 '새우꺾기' 자세를 강요당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었는데요.

피해자가 국가를 상대로 위자료 4천만 원을 지급하라며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의 1심 결과가 오늘 오후 2시에 나옵니다.

◇5. '경찰이 물리력 행사' 이태원 참사 유가족 국가배상소송 1심 선고기일

이태원 참사 희생자 유가족들이 지난해 5월, 집회 도중 경찰이 물리력을 행사해 다쳤다면서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의 1심 결과는 오늘 오후 2시쯤 나옵니다.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