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가요제 부활한다 "응답하라 1977"

대학가요제 부활한다 "응답하라 1977"

2024.05.21. 오후 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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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라디오(FM 94.5) [YTN 뉴스FM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 방송일시 : 2024년 05월 21일 (화)

□ 진행 : 박귀빈 아나운서

□ 출연자 : 서울시의원(윤리특별위원장, 도시안전건설위원회) 김춘곤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박귀빈 : 천만 서울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입법기관 서울시의회와 함께합니다. 슬기로운 특별시민생활 오늘은 서울시의회 윤리특별위원장 김춘곤 서울시 의원과 함께하겠습니다. 의원님 안녕하세요? 앞에 카메라가 있는데요. 우리 청취자분들 시청자분들과 인사 한 말씀 나누실까요?


◇ 김춘곤 : 네 안녕하세요. 강서구 제4선거구 출신으로 서울특별시의회에서 윤리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춘곤 의원입니다. YTN 슬기로운 라디오를 라디오 생활을 청취하고 계시는 시민 여러분 반갑습니다.


◆ 박귀빈 : 네 반갑습니다. 어서 오세요. 의원님. 평소에 이동하시고 그러실 때 라디오 종종 들으세요?


◇ 김춘곤 : 운전할 때 많이 듣습니다.


◆ 박귀빈 : 운전할 때 주로 어떤 채널을 들으시나요?


◇ 김춘곤 : YTN이라고 해야 되겠죠.


◆ 박귀빈 : 굉장히 솔직하신 분입니다. 제 눈을 마주치지 못하시고 YTN이라고. 주파수 FM 94.5Mhz입니다. 의원님 차에 94.5 Mhz 좀 고정으로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김춘곤 : 하겠습니다.


◆ 박귀빈 : 네 앞서 제가 윤리특별위원장님으로 소개를 해드렸습니다. 윤리특별위가 뭐 하는 곳인가요?


◇ 김춘곤 : 우리가 청렴이라는 말을 갖다가 많이 하잖아요. 그래서 우리 시의원은 우리 시민이 선출한 대표자로서 직권남용이나 또 금품 수수 이런 부정행위를 절대 해서는 안 됩니다. 그래서 이러한 규범의 준수와 징계를 심의하기 위해 의회는 윤리특별위원회를 두도록 우리 지방자치법으로 우리 정하고 있습니다. 요즘 또 시민들의 윤리의식이 상당히 높아지고 있거든요. 그래서 윤리특위 활동이 많이 또 언론에 보도되고 있고 동료 의원에 대한 조사나 또 징계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매우 조심스럽고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 박귀빈 : 윤리특위 위원장이십니다. 어깨가 얼마나 무거우실까 이런 생각이 드는데 그런데 보니까 의원님께서 정치 초년생이시라고 들었거든요. 이 자리까지 오시기까지 서울시의원의 도전장을 내밀게 되신 특별한 계기가 있으실까 그것도 상당히 궁금합니다. 어떠세요?


◇ 김춘곤 : 그동안은 우리가 정치를 제가 이제 보는 입장에서 또 직접 참여해서 또 우리 능동적인 주체자가 되어서 잘못된 부분을 한번 바로잡아보자는 동기에서 제가 참여하게 되었고요. 제가 다양한 부분에서 활동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시민들을 위한 속 시원한 대변자가 되기 위해서 정치에 입문하게 되었습니다.


◆ 박귀빈 : 네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정치를 하신다고 그랬는데 다양한 분야 어떤 분야에서 혹시 활동을 하셨는지 살짝 알려주실 수 있어요?


◇ 김춘곤 : 현재 저는 단국대 경영대학원에서 관광호텔 외식경영학과 주임교수로서 주로 그 호스피탈리티 과목을 강의하고 있고요. 또 현재 미국 미드웨스트대학교 석자 교수로도 재직하고 있습니다.


◆ 박귀빈 : 교수님이시군요. 호스피탈리티 관련 과목 어떤 거를 배우는 과목인가요?


◇ 김춘곤 : 네 호스피탈리티 과목은 주로 우리 저쪽에 관광의 서비스 분야에 해당되는 과목이라고 생각을 하시면 됩니다.


◆ 박귀빈 : 그렇군요. 보통 이 단어가 접대, 환대하는 이런 의미이니까


◇ 김춘곤 : 환대라는 말은 우리가 환대 산업 우리 호스피탈리티 산업이라고 하는데 환대라는 말은 우리가 조금 약간 부정적인 유흥업소적인 그런 냄새가 나기 때문에


◆ 박귀빈 : 그렇군요.


◇ 김춘곤 : 그대로 우리가 호스피탈리티 산업이라고 쓰고 있습니다.


◆ 박귀빈 : 그렇군요. 보통 이렇게 환영하는 의미로 원래 쓰는 단어인데 약간 그런 부정적인 이미지를 생각하시는 분들도 종종 계시니까 그렇군요. 호텔 관광호텔 외식경영학과 주임교수로 계십니다. 근데 교수 활동도 하시면서 그럼 시의원도 함께 하시는 건가요? 많이 바쁘시겠는데요.


◇ 김춘곤 : 네 틈틈이 또 의정활동도 열심히 하고 학교 강의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 박귀빈 : 미국 미드 웨스트대학교 석좌 교수신데 그럼 미국도 가셔야하는 거잖아요?


◇ 김춘곤 : 우리가 지금 온라인으로 하는 대학이거든요.


◆ 박귀빈 : 그렇군요. 요즘엔 세상이 좋아져가지고요. 온라인으로 다 되니까 이렇게 바쁘신 정말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시는 우리 교수님이자 시의원이신 김춘곤 의원님과 함께하고 있는데요. 그럼 의정활동 이야기를 한번 해볼게요. 일명 김춘곤 서울시의원의 시민 보고로 저희가 한번 제목을 잡아봤는데요. 우리 시민들께 결재를 올린다는 그런 마음으로 하나하나 어떤 의정 활동을 하고 계신지 한번 말씀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일단 첫 번째가 제가 앞서 계속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요. 대학가요제 소식입니다. 이게 어떤 소식인가요?


◇ 김춘곤 : 이번 5월 25일 날 열리는 한강 대학가요제입니다. 우리 서울시하고 동아일보가 공동으로 개최하기 위해서 준비 중에 있고요. 5월 25일 저녁 6시에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화려하게 개최될 예정입니다. 그동안 우리 상업적인 음악에 묻혀서 침체된 대학생들의 순수 창작 가요가 상당히 좀 침체되어 있었는데요. 이번에 이거를 좀 부활 시킨다는 목적으로 우리가 상당히 의미를 두고 있습니다. 제가 집행위원장을 맡게 되었고요. 5월 6일까지 260개 팀의 참가 신청을 받아서 본선에 참가할 12개 팀하고 예비 세 팀을 5월 9일 엄정한 심사를 통해서 선발하였습니다. 그동안 아이돌 위주의 경연 프로그램에서 탈피하여 음악계에도 순수 창작 가요가 다시 대접받는 시대가 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박귀빈 : 5월 25일에 열립니다. 한강에서 한강 대학가요제 열리는데요. 한강 어디에서 열리나요?


◇ 김춘곤 : 한강 여의도 한강에 보면 그 물빛 무대라고 있습니다. 상설 무대가 있으니까 그쪽에서 우리가 개최가 됩니다.


◆ 박귀빈 : 그렇군요. 의원님 혹시 대학가요제 출신이신가요?


◇ 김춘곤 : 아니요 대학 가요제 출신은 아니고 우리 학번 때는 상당히 하나의 축제고 트렌드로 이미 유행을 했거든요.


◆ 박귀빈 : 그렇죠. 의원님이 대학 다니실 때 당시에 대학가요제 우승자나 당시에 유명한 가수 누가 배출됐었죠? 당시에?


◇ 김춘곤 : 크게 기억은 안 나는데 저는 87학번이거든요. 87학번인데 우리 때가 그때가 지금 뭐 강변가요제 출신들 담다디


◆ 박귀빈 : 이상은 씨


◇ 김춘곤 : 이선희의 J에게 그런 부분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 박귀빈 : 88년도 우승곡이 무한궤도 신해철 씨가 있는 그대에게라는 곡이 우승곡으로 알고 있고 J에게는 지금 말씀하셨듯이 강변 가요제고 사실 당시에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런 가요제들이 워낙 인기 있는 축제들이 많아가지고 하여튼 지금은 다 없어져서 너무 좀 아쉬운데 한강 대학가요제에 많은 분들이 좀 기대하면서 좀 보실 것 같고 준비하시면서도 뭔가 이 다시 뭔가 부활한 데도 있고 해서 상당한 의미를 부여하셨을 것 같은데 어떠세요?


◇ 김춘곤 : 우리가 2012년에 상업성을 또 이제 우선시하는 미디어 산업에서 어느 순간 이 대학가요제가 좀 침체되고 프로그램에서 사라지게 되었거든요. 그래서 지금 아시다시피 우리 아이돌 위주의 경연대회도 많고 또 우리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이 수도 없이 쏟아지고 있잖아요. 그리고 이런 시대에 우리 순수한 창작가요제는 반드시 필요하고 계속 이어져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 박귀빈 : 그런 의미에서 뭔가 부활의 의미가 굉장히 크다. 대학생들의 음악 창작 그래서 그거를 본인이 직접 선보일 수 있는 어떤 무대를 마련한다는 굉장히 큰 의미가 있는 것 같고 심사는 누가 하시나요?


◇ 김춘곤 : 네 중요한 행사인 만큼 진행은 개그맨 이영자씨와 오상진 아나운서가 맡게 되었고요. 참가한 대학생 중 대상 한 팀에게는 천만 원 그다음에 금상 한 팀은 500만 원, 총 2000만 원의 상금도 수여될 예정입니다. 심사는 옥석을 가리고 또 좋은 노래를 발굴하기 위해서 잘 아시는 심사위원들을 많이 모셨는데요. 아마 이름만 들어도 잘 아실 김형석 작곡가님 그다음에 이분도 지금 권진원 서울예대 교수님인데요. 이분도 박선주 작곡가 이 두 분은 아마 강변가요제 출신으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 박귀빈 : 전문 음악가분들께서 뮤지션들께서 직접 심사를 하시고요.


◇ 김춘곤 : 그리고 심사위원장은 우리 모래시계로 잘 알려진 배우 박상원 현재 서울문화재단 이사장님이 맡아주었습니다.


◆ 박귀빈 : 그러시군요. 박상원님께서 서울문화재단 이사장님이시고 모래시계 검사로 잘 알려진 분이시죠? 그때 굉장했죠. 모래시계에 최민수 씨, 박상원 씨, 고현정 씨 대단했죠. 이정재씨도 나오고요. 추억이 새록새록. 대학가요제뿐만 아니라 드라마도 생각이 나는데 많은 분들이 진짜 이 대회는 진짜 기대를 하실 것 같습니다. 의원님 잘 되기를 바라고요. 이번 주 주말입니다. 제일 기대되는 부분은 어떤 거 있으세요?


◇ 김춘곤 : 원래가 2시에 우리 하기로 했었는데 6시로 바꾼 이유 중에 하나가 우리 서울의 한강의 저녁 노을 갖다가 좀 잘 살려보자 그래서 드라마틱한 무대를 연출해보자 하는 의미에서 6시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 박귀빈 : 너무 멋있을 것 같습니다.


◇ 김춘곤 : 이런 부분이 아마 좀 많이 이번에 홍보가 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박귀빈 : 그러면 그 영상은 이제 서울에 계신 분들 아무나 가셔도 되나요? 참가 입장료 이런 거는?


◇ 김춘곤 : 없습니다. 그냥 오시는 대로


◆ 박귀빈 : 그럼 많은 분들이 직접 가셔서 보실 것 같고 주말이니깐요. 근데 한강에 못 가시는 분들 나중에 혹시 볼 수 있는 기회 있나요?


◇ 김춘곤 : 아 TV에서 녹화 방송으로 아마 전 세계에 중계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 박귀빈 : 전 세계에 중계가 되는군요. 정말 대단히 큰 축제가 될 것 같습니다. 경연 대회이자 그리고 YTN에서도요. 이게 글로벌 채널이 있는데요. 좀 이후에 대해서는 저희 YTN을 통해서도 저희가 보내드릴 수 있거든요. 연락 주시면


◇ 김춘곤 : 알겠습니다. 그리고 이제 유튜버들도 많이 또 홍보를 아마 할 예정이고요.


◆ 박귀빈 : 그렇죠. 너무 벌써부터 저도 막 설레고 너무 좋은 시간일 것 같고요. 많은 분들 한강의 물빛 무대입니다. 오는 5월 25일 토요일에 저녁 6시 한강 대학가요제 꼭 가보시기를 바랍니다. 두 번째 내용으로 가겠습니다. 김춘곤 의원님의 의정활동을 시민들께 보고하는 의미로 하나씩 한번 보고 있는데요. 두 번째는 의원님이 오신다고 해서 제가 좀 찾아봤는데 한방에 관심이 많으시더라고요. 관련된 내용 가지고 오셨을까요?


◇ 김춘곤 : 네 제가 상임위 소속 기관 중에 하나가 소방서거든요. 소방대원들은 아시다시피 정신적인 트라우마라든지 신체적으로 여러 가지 또 질병에 상당히 시달리고 있습니다. 수치로 보면 2023년 기준으로 전국에 6,242명의 소방공무원들이 건강에 이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고요. 또 구호 활동 중에 불균형한 동작이나 무리한 동작으로 223건의 근골격계 손상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래서 소방대원들이 건강해야 우리 시민들을 신속하게 구호할 수 있기 때문에 제가 서울시 한의사협회에 요청을 했습니다. 한의사가 직접 소방서를 방문하여 대기 시간 중에도 근골격계 질환 환자를 치료할 수 있도록 시범 사업을 주선하여 소방대원들에게 좋은 반응을 받고 있습니다.


◆ 박귀빈 : 그러면 소방대원들도 직접 만나보셨어요? 어떤 이야기들을 하세요?


◇ 김춘곤 : 네. 소방대원들도 아시다시피 근골격계 치료가 상당히 필요로 하는 부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병원을 간다든지 여러 가지 여건상 시간이 많지가 않기 때문에 소방서를 직접 찾아와서 치료를 해주는 것에 대해서 반응이 상당히 뜨겁습니다. 그리고 순서가 대기자들이 너무 많을 정도로 기다리고 있는 상태고요. 또 근골격계 치료 질환과 함께 또 척추 등 체형 교정에 대한 조언도 해주고 기타 건강 상담까지 해주고 있어서 소방대원들에게 상당히 인기가 있다고 그 이야기를 많이 듣고 있습니다.


◆ 박귀빈 : 이 사업은 지금 뭐 몇 군데에서 어떤 규모로 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조금 더 앞으로도 확대해 나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 김춘곤 : 현재로서는 강서, 마포, 동대문, 강동 4개 거점 소방서로 시범 사업을 지금 진행 중에 있고요. 앞으로는 아마 좀 확대해서 좀 우리 서울시 관내 소방서는 좀 다 이렇게 했으면 좋지 않겠냐 이런 의견을 갖다가 많이 제시하고 있습니다.


◆ 박귀빈 : 그렇죠.


◇ 김춘곤 : 아무래도 예산 부분이거든요. 예산이 좀 확보가 돼서 좀 소방공무원들한테 많은 혜택이 주어졌으면 좋겠습니다.


◆ 박귀빈 : 이건 정말 꼭 필요한 일인 것 같습니다. 세 번째 시민 보고 내용도 역시 건강에 관련된 내용인 것 같은데요. 맞나요?


◇ 김춘곤 : 네 이 부분도 웰니스 산업은 아까 이야기했듯이 제 또 전공 과목 중에 하나거든요. 그래서 오랜 기간 제가 관광에 관한 연구와 강의를 하면서 우리나라의 웰니스 산업도 상당히 이제 중요한 산업의 하나로 이제 부상을 할 것으로 확신을 했고요. 지금도 확신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의정활동과 함께 저는 여기에 관심 있는 의원님들을 갖다가 모아서 웰니스 서울 연구포럼이라는 연구단체를 결성했습니다. 그래서 서울시민의 건강 관리 및 웰니스 산업의 육성과 또 정책 또 여러 가지 또 조례 개발을 목표로 연구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5월에는 웰니스 관련 협회와 의대 교수님 또 인터넷 포털, 의료 전자관리 전문가들이 함께 모였거든요. 그래서 서울시 웰니스 정책 개발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고 다양한 의견을 서울시에 전달했고, 6월에는 서울식물원 등의 웰니스 현장을 방문하여 실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 박귀빈 : 웰니스라는 것이 뭔가 굉장히 건강한 상태 모든 면에서 그냥 이렇게는 이해는 하고 있는데요. 정확하게 웰니스라고 하면 어떤 활동들을 떠올리면 되나요? 교수님 좀 예를 들어봐 주실 수 있을까요?


◇ 김춘곤 : 요즘 다양한 분야에서 웰니스라는 용어를 많이 사용하고 있는데요. 아시다시피 웰니스라는 단어는 웰빙과 해피니스 또 피트니스의 합성어로 건강한 신체 정신 사회 활동을 말합니다. 그래서 2002년 기준 전체 웰니스 산업의 세계 시장 규모가 5,700조 규모거든요.
상당히 크죠. 우리나라의 시장 규모도 세계 8위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또 우리나라는 특히 천연자원이 없고 여러 가지 불리한 여건 속에서도 앞으로 웰니스 산업은 국가 수입과 내수를 증대할 수 있는 중요한 분야로 뽑히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은 관광객들이 대한민국을 찾는 관문이고 높은 의료 기술과 서비스, 또 발달된 IT, 정보화 기술들이 집약된 웰니스 최적합 지역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제 지역구인 강서구만 하더라도 서울에서 유일한 양천항교가 있습니다. 또한 허준박물관, 대한한의사협회, 이대서울병원 등 웰니스 산업을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들이 많이 있습니다.


◆ 박귀빈 : 네 그러니까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모든 게 좋고 건강한 상태


◇ 김춘곤 : 이 세 가지가 조화를 이루는 이상적인 상태를 갖다가 우리가 이야기를 합니다.


◆ 박귀빈 : 그러니까 의료 분야도 준비가 잘 돼야 되는 것이고 문화적인 분야도 잘 돼야 되는 것이고. 그렇죠?


◇ 김춘곤 : 그래서 웰니스 산업은 광범위하게 다 포함이 되거든요.


◆ 박귀빈 : 그래서 이제 서울이 웰니스 최적합 지역이라고 조금 전에 말씀을 하셨는데 여러 가지가 제 인프라가 좀 좋은 지역이기도 하니까 그런 것 같고 앞으로도 좀 웰니스 분야도 더 조금 확대됐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이 들고요. 유아숲 체험원에 대해서도 의원님 공약에서 이걸 본 것 같거든요.


◇ 김춘곤 : 제가 활동을 작년에 하면서 2024년 서울시 본예산 수립 때 강서구 궁산에 유아 숲 체험원을 조성하기 위해서 5억 원의 예산이 편성되도록 하였고요. 또 개화산 근린공원을 정비하여 주민들이 쉴 수 있는 관광지로 정비하는 데도 5억 원 정도 편성되도록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또한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개화산을 치유센터로 조성해서 웰니스 공간으로 활용하도록 또 4억 5천만 원의 예산도 편성되도록 노력했고요.


◆ 박귀빈 : 유아숲 체험원도 웰니스 사업의 한 분야로서 말씀을 하셨던 거예요.


◇ 김춘곤 : 하지만 우리 이제 전국적으로 국내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서 웰니스 관광 상품을 광고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국내 웰니스 산업의 수준은 시작 단계이고 제도적인 정비와 지원이 많이 필요한 상태입니다.


◆ 박귀빈 : 그렇군요. 사실 유아 숲 체험원에 대해서는 제가 왜 먼저 여쭤봤냐면 저희가 어제 산림청장님과 이야기를 나누다가 유아 숲 체험원에 대해서 얼마 전에 며칠 전에 이야기를 나눴어서 진짜 아이들을 위해서 아이들이 안전과 이런 것들 걱정 없이 마구 뛰어놀 수 있는 힐링할 수 있는 장소, 자연 속에서 뛰어놀면서 정신적으로도 아이들이 성장할 수 있는 그런 장소로서 유아 숲이 굉장히 좋겠다 이런 생각을 했었거든요. 그런데 마침 또 의원님께서도 공약에서 이 말씀을 하셨길래 제가 한번 여쭤봤는데 이것도 그냥 웰니스의 한 분야로서 준비를 하고 계신 거네요. 그렇죠?


◇ 김춘곤 : 우리가 성인들이 이 혜택을 보는 분야들은 상당히 많은데 특히 이제 유아 또 어린이들 이런 부분에서는 우리가 좀 정책적인 지원이 좀 필요하지 않을까 그리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박귀빈 : 맞습니다. 사실 어른들도 가만히 생각해 보면 그러니까 쉬면서 편안하게 놀 수 있는 장소가 그렇게 많지 않은 것 같아요. 또 생각을 해보면 근데 아이들 어린이들은 오히려 더 그럴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드는데 이 유아 숲 체험원 같은 경우도 앞으로 좀 더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이 들고요. 저희가 어느새 또 시간이 훌쩍 지나서 서울시의회에서 오시면 제가 꼭 여쭤보는 질문이 있거든요. 의원님께 끝으로 이 질문을 해보겠습니다. 김춘곤 서울시 의원의 의정 아이콘은 땡땡땡이다. 이 땡땡땡을 채워주시면 되는데요. 어떻게 채워주실까요?


◇ 김춘곤 : 네 김춘곤 서울시의원의 의정 아이콘은 시민을 향한 초심이다 이렇게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 박귀빈 : 시민을 향한 초심이다.


◇ 김춘곤 : 우리가 선거에 당선되면 시민의 안전과 편익을 위해 의정활동을 하겠다는 열정적인 초심이 있습니다. 초심을 잃지 않고 끝까지 시민 여러분과 서울시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서 언제나 서울시민 여러분과 함께하겠습니다. 또한 시민이 행복한 창의적인 정책을 펼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 박귀빈 : 감사합니다. 오늘 정말 자세한 이야기를 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의원님과 인터뷰를 하면서 이 이야기를 청취자분들도 듣고 계시다가 막 문자 사연을 주셨어요. 한 청취자 님 67세입니다. 샌드 페블즈의 나어떡해 신선함의 충격 그 자체였네요. 그 당시 제 나이 20대 나이만으로 찬란했던 그 시절이 그립습니다. 벌써 이렇게 추억을 생각하시는 분이 계시고. 다른 청취자님은 저는 소득공제가 매우 땡기네요. 많이 받고 싶어요. 저희 앞서 이거 퀴즈를 했었거든요. 보기 중에 소득공제가 있어가지고요. 다른 분은 이게 부활한다니 기대가 큽니다. 벌써 이렇게 의견 주시고요. 또 한 분은 중3 때요. 저는 처음 이 가요제를 접하고 대학 진학하면 여기 나가는 게 꿈이었는데 매번 탈락의 고배만 마셨어요. 그래도 그 덕에 지금의 이불 동지는 건졌네요. 결혼하셨다는 얘기 같아요. 이 대학가요제 얘기를 들으시면서 많은 분들이 진짜 추억을 떠올리시는데요. 의원님 어떻게 보세요?


◇ 김춘곤 : 아무래도 좀 이제 연세가 있으신 분들은 그때의 노래가 지금도 많이 애창이 되잖아요. 그래서 그런 부분 저도 그 노래를 들으면 그 시절에 대한 향수라든지 이런 부분이 상당히 마음이 설레거든요?


◆ 박귀빈 : 맞아요. 저도 그렇습니다.


◇ 김춘곤 : 이번에 대학가요제가 다시 부활된다고 하니까 주위에서 반응이 너무 뜨겁고 그럴 것 같아요. 이번 행사를 갖다가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서는 날씨가 좋아야 합니다. 비가 안오기를





◆ 박귀빈 : 네 안 올 겁니다. 주말에 날씨 좋다고 본 것 같아요. 예보를. 오늘 추억 소환 특집인가요? 대학 캠퍼스 시절 너무 떠오르네요. 이번 주말에는 필히 남편하고 한강 가야겠어요. 저 캠퍼스 커플 출신입니다. 다른 청취자님은 낭만 돋네요. 오랜만에 서울시의회 칭찬해 칭찬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서울시의회 윤리특별위원장 김춘곤 의원님과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 김춘곤 : 감사합니다.



YTN 이은지 (yinzhi@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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