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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경복궁 담벼락에 낙서하라고 미성년자를 사주했던 이른바 '이 팀장'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지난해 12월 미성년자 2명에게 경복궁 담벼락에 불법 영상 공유 사이트 홍보 글을 쓰게 한 혐의로 30살 남성을 검거했습니다.
'이 팀장'은 불법 사이트를 운영하면서, 아동·청소년성보호법에 저촉되는 영상을 비롯한 음란물을 유포한 혐의도 받습니다.
경찰은 오늘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앞서 '이 팀장'은 SNS를 통해 미성년자인 임 모 군 등에게 불법 영상 사이트 주소가 담긴 낙서를 하게 한 뒤, 약속과 달리 돈을 주지 않고 잠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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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오늘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앞서 '이 팀장'은 SNS를 통해 미성년자인 임 모 군 등에게 불법 영상 사이트 주소가 담긴 낙서를 하게 한 뒤, 약속과 달리 돈을 주지 않고 잠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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