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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7일) 아침 8시 50분쯤 경기 포천시 내촌면에 있는 접착제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공장에서 일하던 40대 남성이 왼쪽 팔목에 2도 화상을 입었고 공장 두 개 동이 타 소방 추산 2억 원가량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4시간여 만에 불을 끈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김이영 (kimyy08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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