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뺑소니 혐의로 구속된 가수 김호중 씨에 대해 보강수사를 이어가고 있는 경찰이 음주운전 혐의 입증을 자신했습니다.
우종수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오늘(27일) 출입 기자 정례간담회 자리에서 음주운전 혐의에 대한 증거자료와 진술을 보강해 구속 기한 안에 김 씨에 대한 수사를 마무리 짓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지난 9일 뺑소니 사고를 낸 뒤 다음날 오후에야 경찰에 출석해 음주 수치가 측정이 안 된 상태로, 경찰은 김 씨에게 관련자 진술 등을 토대로 증거 확보에 주력해 왔습니다.
우 본부장은 김 씨에 대한 거짓말 탐지기 조사 여부에 대해선 자백이 유일한 증거는 아니고 객관적 자료 확보와 참고인을 충분히 조사한 만큼 현재로썬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김 씨는 지난 24일 구속된 뒤 아직 추가 조사를 받지는 않은 상태로, 경찰 관계자는 음주운전 혐의 관련 증거를 보강한 뒤 조만간 불러 조사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매니저에게 거짓 자수를 시킨 혐의와 관련해 강요나 협박이 있었는지도 확인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부장원 (boojw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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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씨는 지난 9일 뺑소니 사고를 낸 뒤 다음날 오후에야 경찰에 출석해 음주 수치가 측정이 안 된 상태로, 경찰은 김 씨에게 관련자 진술 등을 토대로 증거 확보에 주력해 왔습니다.
우 본부장은 김 씨에 대한 거짓말 탐지기 조사 여부에 대해선 자백이 유일한 증거는 아니고 객관적 자료 확보와 참고인을 충분히 조사한 만큼 현재로썬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김 씨는 지난 24일 구속된 뒤 아직 추가 조사를 받지는 않은 상태로, 경찰 관계자는 음주운전 혐의 관련 증거를 보강한 뒤 조만간 불러 조사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매니저에게 거짓 자수를 시킨 혐의와 관련해 강요나 협박이 있었는지도 확인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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