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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채 상병 수사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대통령실이나 국가안보실 관계자 소환 계획은 아직 없다고 밝혔습니다.
공수처 관계자는 오늘(4일) 정례 브리핑에서 임기훈 전 국방비서관 등 대통령실 관계자 소환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아직 없다'고 답했습니다.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과 신범철 전 국방부 차관 등에 대해서도 아직 소환 예정이 없다고 밝힌 공수처는,
이미 두 차례 불러 조사한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과 유재은 국방부 법무관리관의 경우 아직 3차 소환 일정을 조율하지 않고 있지만, 가능성은 있다고 여지를 뒀습니다.
현재 공수처는 국방부 조사본부 수사단장 A 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며 국방부 조사본부가 처음 8명이던 혐의자를 2명으로 축소한 과정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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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공수처는 국방부 조사본부 수사단장 A 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며 국방부 조사본부가 처음 8명이던 혐의자를 2명으로 축소한 과정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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