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베트남 조선업 연수생 24명 '기능인력' 전환 허가

법무부, 베트남 조선업 연수생 24명 '기능인력' 전환 허가

2024.06.04. 오후 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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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는 조선업 분야 외국인력 도입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베트남 국적 조선업 연수생 24명에게 기능인력 비자 전환을 허가했습니다.

이는 법무부가 지난해 9월 조선업체 사내 교육기관에서 6개월 연수를 마친 뒤 요건을 충족하면 일반기능인력 비자로 전환을 허용해주는 시범사업 시행에 따른 겁니다.

앞서 이들은 현대미포조선에서 6개월 동안 연수 과정을 수료한 뒤, 산업통상자원부의 고용 추천을 받아 현대미포조선 8개 사내 협력사에 모두 채용됨으로써 기능인력 비자 취득 요건을 충족했습니다.

법무부는 이후에도 관계부처나 조선업계 의견을 수렴해 비자 제도를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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