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사건 무마 뇌물' 이상영 전 대우산업개발 회장 2번째 체포

공수처, '사건 무마 뇌물' 이상영 전 대우산업개발 회장 2번째 체포

2024.06.07. 오후 5:58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사건 수사를 무마해주는 대가로 경찰 고위 간부에게 수억 원을 건넨 혐의를 받는 이상영 전 대우산업개발 회장에 대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두 번째 체포 영장을 집행했습니다.

공수처는 지난 3일, 이 전 회장에 대한 체포 영장을 발부받아 수감 중인 구치소에서 집행했습니다.

이 전 회장은 배임과 분식회계 등 혐의로 검찰로부터 기소돼 현재 수감 중인데, 공수처는 이 전 회장이 잇달아 출석 요구를 거부하자 체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공수처가 이 전 회장을 체포한 것은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