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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9일) 11시 58분쯤 인천 강화군 하점면 도로에서 불이 붙은 대남 오물 풍선 잔해가 발견됐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불을 끈 뒤 경찰과 군 당국에 풍선을 인계한 소방은 폭발물은 없었던 것 같다면서도 왜 폐지에 불이 났는지는 파악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인천에서는 그제(8일)부터 사흘에 걸쳐 오물 풍선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12건 접수됐습니다.
YTN 임예진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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