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집에서 흉기 휘두르고 도망간 30대 구속 송치

점집에서 무속인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금품을 훔쳐 달아난 3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기 동두천경찰서는 오늘(11일) 강도 살인미수 혐의로 30대 남성 A 씨를 구속 송치했습니다.

A 씨는 지난 4일 오후 2시쯤 경기 동두천시에 있는 점집에서 50대 여성 무속인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하고 금품 4백만 원어치를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범행 3시간여 만에 서울 미아동 거리에서 긴급체포됐습니다.

피해자는 목과 얼굴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