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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민간인 집단 학살에 가담한 계엄군과 군 지휘부를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조사위는 오늘(12일), 관련자들을 살인 등 혐의로 처벌해 달라는 내용의 고발장을 제출했습니다.
고발 대상에는 5·18 당시 광주 송암동과 주남마을 일대에서 민간인을 적어도 16명 살해한 혐의로 최웅 11공수여단장 등 9명이 포함됐습니다.
또 광주민주화운동 마지막 날인 5월 27일 전남도청으로 재진입하는 과정에서 시민군을 살해한 정호용 특전사령관 등 6명도 내란목적 살인 혐의로 고발됐습니다.
앞서 조사위는 지난달 31일, 참석 위원 8명 가운데 5명 찬성을 거쳐 출범 이후 첫 고발을 결정했습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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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광주민주화운동 마지막 날인 5월 27일 전남도청으로 재진입하는 과정에서 시민군을 살해한 정호용 특전사령관 등 6명도 내란목적 살인 혐의로 고발됐습니다.
앞서 조사위는 지난달 31일, 참석 위원 8명 가운데 5명 찬성을 거쳐 출범 이후 첫 고발을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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