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의대-병원 교수 54% 집단 휴진 참여"

"서울대 의대-병원 교수 54% 집단 휴진 참여"

2024.06.16. 오전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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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17일)부터 시작되는 서울대병원의 무기한 집단 휴진에 소속 교수의 50% 넘게 참여할 것으로 자체 집계됐습니다.

서울대 의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현재까지 외래 휴진 또는 축소나, 정규 수술과 검사 일정을 연기한 교수는 모두 529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서울대병원과 보라매병원 등 소속 병원 4곳에서 진료하는 조사 대상자 967명의 54.7%에 해당합니다.

비대위 측은 전공의에 대한 행정처분 취소와 의료 사태 정상화를 위한 합리적 조치를 요구하며 무기한 집단 휴진을 선언한 상태로, 정부가 이를 위한 실질적인 조치를 하면 휴진을 철회할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YTN 이종구 (jongkun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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