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국토교통부, 인천공항 '보안 위반' 관련 긴급회의

단독 국토교통부, 인천공항 '보안 위반' 관련 긴급회의

2024.06.17. 오전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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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이 단독 보도한 인천국제공항의 방치 물품 처리 규정 위반 정황과 관련해 국토교통부가 긴급회의를 진행했습니다.

국토부는 오늘(17일) 오후 3시부터 정부세종청사에서 서울지방항공청,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함께 인천공항의 방치 물품 관리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인천공항공사는 왜 방치 물품을 제대로 처리하지 않았는지 등을 소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토부는 향후 방치 물품 등 처리와 관련해 개선방안을 마련할 것을 공사에 요구했습니다.

서울지방항공청은 이와 별도로 공사의 규정 위반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사실 관계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앞서 YTN은 인천공항공사가 장기 적치물이라며 테러를 예방하기 위한 규정대로 폭발물 검사를 하지 않고, 방치 물품들을 공항 곳곳에 내버려둔 문제점에 대해 연속 보도했습니다.




YTN 윤웅성 (yws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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