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시 중학생, 읍면 학생보다 영어·수학 학업 성취도 높아"

"대도시 중학생, 읍면 학생보다 영어·수학 학업 성취도 높아"

2024.06.17. 오후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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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시 중학생들의 수학·영어 학업 성취도가 읍·면 지역 거주 학생들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교육부는 오늘(17일) 지난해 중학교 3학년 학생들과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가 수준 학업 성취도를 평가한 결과 이같이 분석됐다고 밝혔습니다.

지역 규모별 학업 성취 수준의 경우 고등학교에서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지만, 중학교는 수학, 영어에서 대도시의 학업 성취도가 읍면 지역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중·고등학교 교과별 성취 수준은 1년 전과 유사했지만, 중학생들의 영어 학업 성취도만 1년 새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중·고등학교 모두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국어, 영어 과목에서 더 좋은 학업 성취도를 보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는 우리나라 학생들의 학업 성취 수준 현황과 변화 추이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매년 실시됩니다.




YTN 윤성훈 (ysh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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