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 기습뽀뽀 시도한 BTS 팬들 ...경찰 '내사 착수' [앵커리포트]

진에 기습뽀뽀 시도한 BTS 팬들 ...경찰 '내사 착수' [앵커리포트]

2024.06.19. 오후 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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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보시는 화면은 지난 13일 BTS 맏형 진이 군 복무 기간 자신을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팬 1000명과 포옹하는 행사를 진행하는 모습입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지던 중 일부 팬은 진의 목을 꽉 끌어안는가 하면 볼에 입맞춤을 하려는 돌발행동까지 했는데요,

진은 당황해하며 급하게 얼굴을 떼는 모습을 보였죠.

이 영상을 본 다른 BTS 팬들은 분노했습니다.

명백한 성추행이라는 겁니다.

급기야 무리한 신체접촉을 시도한 팬들을 처벌해달라는 진정을 접수했고, 경찰은 입건 전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다른 팬들은 성추행 혐의로 이들을 처벌해달라거나 외국인이면 출국을 금지해달라는 민원을 잇달아 제기한 거로 전해졌는데요,

전역 일주일도 안 돼 벌어진 팬들 사이의 법적 공방.

진의 마음이 군대에 있을 때보다 더 힘든 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YTN 이세나 (sell10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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