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尹 명예훼손 혐의' 김만배·신학림 구속영장 발부

속보 '尹 명예훼손 혐의' 김만배·신학림 구속영장 발부

2024.06.21. 오전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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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대선 직전, 허위 인터뷰로 윤석열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는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와 신학림 전 언론노조 위원장이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21일) 명예훼손 혐의 등을 받는 김 씨와 신 전 위원장의 구속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 2021년 9월, 윤 대통령이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2과장 재직 시절 부산저축은행 사건 관련 대장동 브로커의 사건을 무마해줬다는 취지로 인터뷰하고, 이를 대선 사흘 전 보도했습니다.

검찰은 인터뷰 닷새 뒤 김 씨가 신 전 위원장에게 책값 명목으로 1억 6천5백만 원을 건넨 사실을 포착하고, 이를 허위 인터뷰 대가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신 전 위원장은 이와 별도로 정기현 전 국립의료원장이 계약을 어기고 자신의 책을 다른 사람에게 넘긴 것을 문재인 전 대통령에게 말하겠다며 압박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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