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PICK] 비급여 '다이어트 주사'..."효과 있다고 판단하기 어려워"

[건강PICK] 비급여 '다이어트 주사'..."효과 있다고 판단하기 어려워"

2024.06.21. 오전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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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현웅 아나운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STAR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시청자 여러분께 유용한 건강 소식 알려드립니다.
매주 금요일에 전해드리는'건강PICK' 지금 시작합니다.

최고 50만 원에 달하는 일명 '다이어트 주사'라 불리는 지방분해주사가명확한 지방 감소 효과가 없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공공연구기관인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지방분해주사의 효과와 안전성을 검토한 결과 이 같이 밝혔습니다. 또 약제 종류나 배합 비율, 부위별 용량 등 명확한 기준이 없어 의사별로 시술법이 다른데,자칫 감염이나 혈종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당뇨 치료제로 개발됐지만 체중감량 효과가확인돼 살 빼는 약으로도 인기를 얻고 있는 '오젬픽'의 위조품이 미국 등 3개국에서 확인되자 세계보건기구, WHO가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이번에 발견된 가짜 약은 세마글루타이드 계열의 주사제인 노보노디스크의 비만 치료제 '오젬픽'의 위조품입니다.

정부가 전국에 말라리아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질병관리청은최고 기온이 지난해보다 2도 가량 높아져말라리아 주의보 발령도 일주일가량 빠르게내려졌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발열이 있을 경우 말라리아 신속진단검사를 받고실내 모기 침입 예방을 위해방충망 정비, 야간 야외 활동 자제 등을당부했습니다.

의약외품 마스크 가운데 일부 제품이품질 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 검사 결과,시중에 유통되는 마스크 50개 제품 가운데5개 제품이 기준에 미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용 마스크 4개의 분진 포집 효율이 기준에 미달했고 일부 제품은 고무줄 길이 등 형상도 부적합했습니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코로나19 백신 무료 접종이 이번 달 종료됩니다.
질병관리청은 현재 공급된 코로나19 백신을 이달까지 무료 접종할 수 있고새 접종 절기가 시작하는 오는 10월부터는유료화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단, 65세 이상과 면역 저하자, 감염 취약시설 입소자 등 고위험군은 무료 접종이 유지됩니다. 급성심정지 환자에게 일반인이 심폐소생술을 실시한 경우, 생존율이 1.7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일반인이 급성심정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했을 때 생존율은 14%시행하지 않았을 경우 생존율은 8.2%로 1.7배의 차이를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주 주요 건강 소식 살펴봤습니다.
지금까지 '건강PICK'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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