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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5일) 오후 2시 반쯤 서울 이문동에 있는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불이 나 1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12명이 연기를 마셔 치료를 받았고 이 가운데 5명은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공사 관계자 등 15명이 아파트 옥상으로 대피했다가 모두 구조되기도 했습니다.
부상자와 구조자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배민혁 (baemh07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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