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리튬전지 화재 공장' 사망자 17명 신원 확인"

정부 "'리튬전지 화재 공장' 사망자 17명 신원 확인"

2024.06.27. 오전 10:50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화성 리튬전지 업체 아리셀의 공장 화재로 숨진 23명 가운데 14명의 신원이 추가로 확인되면서 모두 17명의 신원이 파악됐습니다.

지역사고수습본부는 오늘(27일) 오전 10시 기준 사망자 17명의 신원이 확인됐다며 남은 6명에 대해 서둘러 신원을 파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신원이 확인된 사망자 국적을 보면 한국인 4명, 중국인 12명, 라오스인 1명으로, 성별은 남자와 여자가 각각 5명, 12명입니다.

또, 어제 경기남부경찰청과 함께 실시한 압수수색을 통해 리튬 전지 취급, 검수·포장 과정에서 발화 원인을 밝히기 위한 증거자료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안전한 대피 등 화재 상황을 대비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이행 적정성을 따져 화재 원인과 책임 소재를 철저히 규명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윤성훈 (ysh02@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유튜브 구독자 450만 달성 축하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