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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9일) 오전 11시 50분쯤 경기 남양주시에 있는 한 가구 공장에 불이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장비 29대와 진화인력 70여 명을 동원해 1시간여 만에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공장 1개 동과 창고 1개 동이 모두 탔습니다.
지방자치단체는 근처 주민들에게 화재 장소 주변을 지나는 차량은 우회해달라는 안내 문자를 보냈습니다.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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