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능 11월 14일 실시 확정 공고..."공교육 범위에서 변별력 확보"

올해 고등학교 3학년이 주로 치르게 되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오는 11월 14일 시행됩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오는 11월 14일 시행되는 '2025학년도 수능 시행 세부 계획'을 오늘 확정해 공고했습니다.

평가원은 지난해 6월 교육부가 발표한 '사교육 경감 대책'에 따라 이른바 '킬러문항'을 철저히 배제하고, 공교육 범위에서 적정 변별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출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수능에서는 의대 정원 대폭 확대에 따라 졸업생 응시가 얼마나 늘어날지와 N수생 증가가 난이도에 얼마나 큰 영향력을 미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YTN 홍선기 (sunki0524@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