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정서적 어려움' 상담 이용권 제공...8회까지 가능

내일부터 '정서적 어려움' 상담 이용권 제공...8회까지 가능

2024.06.30. 오후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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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하반기가 시작되는 내일부터는 우울이나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을 경우 이용권을 받아 전문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정신건강복지센터나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심리 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받았거나 국가건강검진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함이 확인된 국민은 1대1 대면 상담을 여덟 번 할 수 있는 이용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내일부터 8만 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2027년까지 국민의 1%가량인 50만 명까지 사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입니다.

대상자들은 상담센터 의뢰서 등 서류를 갖추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고, 온라인 신청은 올해 10월부터 가능합니다.


YTN 홍선기 (sunki05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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