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 3호선 대치역 연기..."리튬배터리 발화"

서울지하철 3호선 대치역 연기..."리튬배터리 발화"

2024.07.01. 오후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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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시간 서울 지하철 3호선 대치역에서 연기가 났던 모터카 배터리가 리튬 배터리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오늘(1일) 새벽 3시 40분쯤 서울지하철 3호선 대치역 하행선 선로 시설물을 유지보수하는 모터카에서 연기가 발생해 한때 압구정역에서 수서역 구간 상·하행선 열차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소방은 새벽 5시 40분쯤 모터카를 차량기지로 견인해 아침 8시 40분쯤 완전히 진화했습니다.

연기가 난 배터리는 리튬 배터리로, 다른 곳으로 불이 번지진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당국은 리튬 배터리의 온도를 낮추기 위해 물을 뿌린 후 수조에 완전히 담가 진화하고,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윤태인 (y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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