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은행 동료 4명이..." 귀갓길 참변에 슬픔 내려앉은 시청역 [앵커리포트]

"같은 은행 동료 4명이..." 귀갓길 참변에 슬픔 내려앉은 시청역 [앵커리포트]

2024.07.02. 오후 2:50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9명이 숨지고 6명이 다친 서울 시청역 귀갓길 참변 소식에 많이들 놀라셨을 겁니다.

수많은 회사들이 모여있는 서울 도심에서 발생한 사고였기에 피해자 대다수가 귀가하던 직장인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사망자는 모두 남성으로 30대 4명, 40대 1명, 50대 4명이고요, 이 가운데는 시청 직원이 2명, 시중은행 직원이 4명, 그리고 병원 직원이 3명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은행 직원 4명은 모두 시청역 인근에 본점을 둔 시중은행 소속 동료였던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회사 인트라넷에 본인상 4명이 떴다"는 한 직원의 발언이 전해지면서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YTN 나경철 (nkc800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유튜브 구독자 450만 달성 축하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