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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일) 저녁 7시 반쯤 경기도 성남시 분당동에 있는 한 성당 앞에서 4.5톤짜리 화물차 등 차량 9대가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30대 여성 등 2명이 경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A 씨가 몰던 화물차가 신호를 기다리던 승용차 뒤쪽을 들이받으면서 연달아 추돌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사고 당시 제동 장치가 작동하지 않았다는 A 씨 진술을 토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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