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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마시고 소란을 피우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다치게 한 남성이 붙잡혔습니다.
경기 성남중원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 씨를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A 씨는 오늘(4일) 새벽 2시 50분쯤 경기 성남시 성남동에 있는 거리에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 3명과 몸싸움을 벌이다가 다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A 씨는 지인들과 술을 마시고 시비가 붙어 소란을 피우다가 신고를 당했는데, 경찰관이 자신을 제압하려 하자 손으로 밀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관들은 얼굴, 가슴 등을 다쳤는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A 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배민혁 (baemh07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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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들은 얼굴, 가슴 등을 다쳤는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A 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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