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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오전, 경기도 화성시에 있는 한 잉크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에 나섰습니다.
이 공장은 지난달 23명이 숨진 화성 아리셀 공장과 가까운 곳이어서 혹시 또 대형 화재가 나는 건 아닌지 우려됐는데요, 다친 사람 없이 큰불은 잡힌 상황입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홍민기 기자!
네, 일단 큰불은 잡힌 상황이라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먼저 YTN에 들어온 제보 영상을 보며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시커먼 연기가 하늘을 뒤덮을 정도로 솟아오르고 있는데요.
연기 아래에는 강한 불길이 타오르는 모습도 보입니다.
경기도 화성시 전곡산업단지에 있는 한 잉크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난 건 오늘(5일) 오전 7시 10분쯤입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이 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는데요.
이 공장은 지난달 노동자 23명이 숨진 아리셀 공장에서 450m 정도 떨어져 있는 곳입니다.
그러다 보니 또 대형 화재로 번지는 건 아닌지 걱정됐습니다.
주변을 지나던 시민도 그런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김민규 / 화재 제보자 : 이쪽 지역에 화학 공업이 많은 것 같아요. 화재가 많이 나니까 // 많이 불안하네요. 불 좀 안 나게 해줬으면 좋겠어요.]
소방 당국은 한때 담당 소방서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50여 분만에 큰불을 잡았습니다.
소방 당국은 큰불이 잡히면서, 추가 인명피해는 없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화성시청은 화재 현장 주변 지역에 '외출을 자제해 달라'는 재난 안전 문자를 보냈습니다.
YTN 홍민기입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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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02-398-8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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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오늘 오전, 경기도 화성시에 있는 한 잉크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에 나섰습니다.
이 공장은 지난달 23명이 숨진 화성 아리셀 공장과 가까운 곳이어서 혹시 또 대형 화재가 나는 건 아닌지 우려됐는데요, 다친 사람 없이 큰불은 잡힌 상황입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홍민기 기자!
네, 일단 큰불은 잡힌 상황이라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먼저 YTN에 들어온 제보 영상을 보며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시커먼 연기가 하늘을 뒤덮을 정도로 솟아오르고 있는데요.
연기 아래에는 강한 불길이 타오르는 모습도 보입니다.
경기도 화성시 전곡산업단지에 있는 한 잉크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난 건 오늘(5일) 오전 7시 10분쯤입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이 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는데요.
이 공장은 지난달 노동자 23명이 숨진 아리셀 공장에서 450m 정도 떨어져 있는 곳입니다.
그러다 보니 또 대형 화재로 번지는 건 아닌지 걱정됐습니다.
주변을 지나던 시민도 그런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김민규 / 화재 제보자 : 이쪽 지역에 화학 공업이 많은 것 같아요. 화재가 많이 나니까 // 많이 불안하네요. 불 좀 안 나게 해줬으면 좋겠어요.]
소방 당국은 한때 담당 소방서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50여 분만에 큰불을 잡았습니다.
소방 당국은 큰불이 잡히면서, 추가 인명피해는 없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화성시청은 화재 현장 주변 지역에 '외출을 자제해 달라'는 재난 안전 문자를 보냈습니다.
YTN 홍민기입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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