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뺑소니 사고를 낸 다음 날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가 추돌 사고를 낸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특가법상 도주치상 혐의 등으로 30대 여성 A 씨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지난 2일 아침 8시 반쯤 서울 역삼동에서 뺑소니 사고를 낸 뒤 도주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어 다음 날 아침 8시 반쯤엔 서울 신논현역 사거리에서 만취 상태로 4중 추돌 사고를 낸 혐의도 받습니다.
사고 당시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 씨는 마약 간이시약 검사 결과에서도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는데,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YTN 권준수 (kjs8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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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당시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 씨는 마약 간이시약 검사 결과에서도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는데,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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