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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7일) 아침 7시 반쯤 서울 청담동 영동대교 남단 교차로 부근을 달리던 SUV가 공사장 임시 가림막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30대 여성 A 씨 등 두 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사고 처리 과정에서 부근 차량 운행이 한때 심한 정체를 빚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사고 당시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 수치는 면허 취소 수치였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YTN 이경국 (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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