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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툼 신고를 받은 경찰의 추적을 받게 되자 도망치던 외국인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오늘(7일) 새벽 2시 반쯤 김포시 통진읍에 있는 전통시장 뒤편 골목길에 외국인이 숨진 채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받았습니다.
숨진 외국인은 스리랑카 국적 20대 남성 A 씨로, 당일 경찰 추적을 받던 인물과 같은 사람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당일 새벽 0시 10분쯤, "외국인 4명이 다투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는데, A 씨는 어두운 골목길에서 도망치다 철판 모서리에 부딪힌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A 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했습니다.
YTN 신귀혜 (shinkh06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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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A 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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