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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에서 함께 일하던 옛 연인을 찾아가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남성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의정부지방검찰청은 지난 4일 강도살인 혐의로 40대 남성 A 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A 씨는 지난달 10일, 경기 양주시 삼숭동에 있는 방화문 제조 공장에서 미리 준비한 흉기로 40대 여성을 살해하고, 현금이 든 가방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피해자와 같은 직장 동료이자 연인 관계였는데, 피해자 때문에 직장을 그만두고 경제적으로 어려워졌다는 생각에 범행을 결심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앞서 A 씨는 범행 직후 달아났다가 20시간여 만에 경기 포천시 야산에서 붙잡혔습니다.
YTN 윤태인 (y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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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씨는 피해자와 같은 직장 동료이자 연인 관계였는데, 피해자 때문에 직장을 그만두고 경제적으로 어려워졌다는 생각에 범행을 결심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앞서 A 씨는 범행 직후 달아났다가 20시간여 만에 경기 포천시 야산에서 붙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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