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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8일) 오전 10시 20분쯤 서울 목동에 있는 양천우체국 삼거리에서 승용차와 SUV가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11시 반쯤 승용차에서 불이 시작해 10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은 사고를 수습하던 중 승용차 엔진룸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와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윤태인 (y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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