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생 집단유급 방지 방안...학년제·유급기준 조정

의대생 집단유급 방지 방안...학년제·유급기준 조정

2024.07.10. 오전 11:01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정부가 의대 증원에 반대하며 수업을 거부하고 있는 의대생들의 복귀를 위한 방안을 내놨습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부족한 수업 일수를 채우기 위해 학기제를 학년제로 바꾸고 야간과 원격 등 다양한 수업방식을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대학이 유급 판단을 내리는 시기와 기준 등을 조정할 수 있도록 해 집단 유급 사태를 막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필요할 경우 학년별 교육과정을 재편하고, 본과 4학년 학생들을 위해 내년에 의사 국가고시를 추가 편성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염혜원 (hyew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2024 YTN 서울투어마라톤 (2024년 10월 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