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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적인 집중 호우 쏟아진 지난 10일,
호우피해 상황이라면서 퍼진 이 사진 한 장 때문에 경남 거창군에서는 큰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지금 보고 계신 이 사진인데요, 다리 한 가운데가 이렇게 뚝 끊어진 것처럼 보이고요
밑에는 이 다리를 이미 지나간 차량, 그리고 위엔 이 다리에 진입하려는 차량도 보여서 상당히 위험해 보입니다.
이 사진이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 확산되고 신고가 계속되자 경찰이 조치에 나섰습니다.
20여 명의 안전관리 인력이 동원됐고, 거창교가 통제됐는데, 황당하게도 거창교는 멀쩡한 상태였습니다.
이 사진이 대체 어디서부터 시작된 건지, 군이 진상을 파악했는데
이 합성 사진이 유포된 곳은 한 거창군의원이 들어가 있는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이었고요,
이곳에 한 군민이 합성 사진을 올린 게 발단이 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누가 이 합성사진을 만들어 배포했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는데요,
전국 곳곳에서 많은 사람들이 비 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상황에서, 비상식적인 장난으로 혼란을 야기한 인물이 누구인지, 철저한 수사가 필요해 보입니다.
YTN 나경철 (nkc80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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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는 이 다리를 이미 지나간 차량, 그리고 위엔 이 다리에 진입하려는 차량도 보여서 상당히 위험해 보입니다.
이 사진이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 확산되고 신고가 계속되자 경찰이 조치에 나섰습니다.
20여 명의 안전관리 인력이 동원됐고, 거창교가 통제됐는데, 황당하게도 거창교는 멀쩡한 상태였습니다.
이 사진이 대체 어디서부터 시작된 건지, 군이 진상을 파악했는데
이 합성 사진이 유포된 곳은 한 거창군의원이 들어가 있는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이었고요,
이곳에 한 군민이 합성 사진을 올린 게 발단이 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누가 이 합성사진을 만들어 배포했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는데요,
전국 곳곳에서 많은 사람들이 비 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상황에서, 비상식적인 장난으로 혼란을 야기한 인물이 누구인지, 철저한 수사가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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