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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생 딸과 함께 있던 이웃 남성을 폭행한 70대 노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폭행치상 혐의로 70대 남성 A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 씨는 지난 2일 오전 9시쯤 인천시 부평구의 아파트 단지에서 40대 남성 B 씨를 주먹으로 여러 차례 때려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범행 당시 술에 취해 있던 A 씨는 아파트 1층 출입구에서 마주친 B 씨와 시비를 벌였는데, 당시 B 씨의 유치원생 딸도 옆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출입구에서 B 씨와 마주친 뒤 비켜달라고 했다가 시비가 붙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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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A 씨가 출입구에서 B 씨와 마주친 뒤 비켜달라고 했다가 시비가 붙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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