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호서대학교 '굿 인플루언서' 양성 위한 MOU 체결

YTN·호서대학교 '굿 인플루언서' 양성 위한 MOU 체결

2024.07.15. 오후 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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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나 소셜미디어에서 활약하는 인플루언서들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이 날로 커지는 가운데 YTN과 호서대학교가 '굿 인플루언서'(Good Influencer) 양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YTN과 호서대는 15일 오전 YTN 7층 대회의실에서 '굿 인플루언서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가을학기부터 호서대에 '굿 인플루언서' 교육과정을 개설해 운영하기로 했다.

구독자 450여만 명을 보유한 YTN의 유튜브 채널에 호서대학교 학생들의 우수 콘텐츠들을 올려 신규 인플루언서로의 도약을 지원하고, 다양한 방식의 인적교류도 추진하기로 했다.

김백 YTN 사장은 협약식에서 "YTN과 호서대가 소셜 미디어 생태계에서 마치 언론인처럼 중요한 역할을 하는 '굿 인플루언서'들을 길러내는 일에 힘을 모으기로 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고 전했다.

강일구 호서대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혁신적이고 실용적인 교육과정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며, 방송국의 풍부한 현장 경험과 네트워크, 또 대학의 학문적 전문성이 시너지를 발휘해 질 높은 교육과 콘텐츠를 만들 수 있을 것을 기대했다.

YTN은 호서대를 시작으로 다른 대학들과도 '굿 인플루언서'를 양성하기 위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디지털뉴스팀 이유나 기자

YTN 이유나 (ly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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