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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4일) 오전 10시 20분쯤 경기도 시흥시 폐기물 수집 업체에서 작업 중이던 50대 근로자가 회전하던 굴착기와 폐기물 사이에 끼었습니다.
이 사고로 폐기물 절단 작업 중이던 근로자 A 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굴착기 기사가 A 씨를 보지 못해 사고가 났다고 보고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김이영 (kimyy08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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